그리고 멋진 스팟을 찾음.
빠 밤!
22년도에 찍었던 일리 사진이랑 보니 쑥 컸다. 🌹22 🌹23
일리는 늘상 자라지 않는 소년같았는데 바디를 바꿔줬다지만 놀랍다.
여전히 배울게 많은 인형같은 소년.
말간 얼굴이 밋밋한가 싶어서 얼굴도 고민했는데 이 얼굴이 일리여서 좋아했단걸 다시 상기했다.
내안에서 일리가 이제는 당연하게 시선 끝에 상대가 있음을 전제하고 있어서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구나 하고 신기하다. :ㅇ
내가 준 이야기의 아이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조금 절망스런 미래만 있었던 친구라 잘 자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