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지마
홀로 시선을 향유하는 이기심
여름잠 자는 모란은 자주 못보았던 수국으로 가득한 자하의 정원
근래 자주 꽃을 담다보니 올해는 수국을 찍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기회가 닿아 담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란이랑 백야가 만난곳은 자하의 정원인데
자하의 정원은 수국이 너울지게 있을거란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오피셜 탕탕 인증받음!)
모란이는 여름에 취약하여 여름잠을 자는 눈요정이에요.
초반에는 이런 사실을 모르던 백야는 갑작스런 연락두절 속에 상처도받고 진실을 알고서는 지루한 기다림을 갖곤 했습니다.
백야와 지내는 시간속에서 모란이의 여름잠은 많이 줄어 근래에는 여름에도 만날 수 있는 둘 입니다. :)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