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있는 컬러파레트는 비슷하지만 의상 컨셉이 다르다는걸 담고싶었던 사진.
연청바지, 캔버스화와 검정 양말에 정장구두, 정장바지.
둘 다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라 매번 머리를
어떻게 해줄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즐겁다.
명절이니까 본가에 인사 드리러 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낌으로 담았다.
새꼬까옷 나란히 입혀줘서 기장감이 예쁘니까 나란히 세워서 찍어야지~ 했는데
말을 안들어서 앉아 그냥 앉아!!! 하고 찍은 사진들.
앉으니까 코트가 영 아쉬워서 단독으로 세웠는데 신경쓸게 많다 보니 인형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셔츠 깃 방향이라던가. 코트 뒷자락 쉐잎이라던가..
야촬도 꿈꿨는데 9,9 실내 촬영이 이정도라면 꿈은 내려놔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