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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봄

재회

 
 
 

아마 쁘띠에 내 영혼을 담은 순간





 
 
 
 
 



재회
히나도 오랜만에 만난 그 친구가 키가 크고 머리색이 짙어졌지만 반가웠지?
 

 




 


 


 

인형을 몇 개 들고간거냐면... 여러개 ~(^^)~

버터프레첼, 소금빵~? 샌드위치, 딸기타르트, 딸기케이크 모두 좋아하는 빵종류와 초췌한 ㅋㅋㅋㅋ직장인의 필수품 커피.
단호한오리. 귀여운오리 애정으로 가득찬 테이블 위에 스툴을 두고 인형들을 하나씩 앉혀두었다.
 

히나를 준비하는데 진짜 오랜만이야~ 하는 말에 그치그치 히나 오랜만이지 하는데 아니 너. 해서 0ㅇ0?! 하고 놀란건 덤.
나도나도 보고싶었어. 답하고 이후에도 자연스레 애정을 담은 이야기를 이어간건 이렇게 먼저 말해준 덕분일거야.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와의 대화는 배가 차고서도 의자에서 일어나기가 어려웠고
짐이 무겁지 않았더라면 앉아서 얼굴을 보는 시간이 더 길어졌을것만 같다.
서점들어가는길에 레드카펫이 깔려져있는것을 보고 아, 이 사람의 유쾌함이란 하고 감탄했다.
ㅋㅋㅋㅋㅋㅋㅋ기념사진으로 찍어준 사진속 내가 유독 아기같아서 의아했는데
담는 사람이 날 그렇게 보는구나 하고 사진의 특징에 대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된 순간 아닐런지.
(예쁜건 당연하잖아의 T와 F의 대화가 오버랩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2시 기상사람과 3시 수면 사람이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서로가 들떳었구나. 그런데도 열정적이게 놀았어!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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