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음의 가성으로 표현하던 바람소리 같은 음절이 귀에 맴돌았다.
집에 흔치 않은 큰 꽃다발이 생기게 되어서 (어버이날 선물로 내가 삼)
인형놀이를 벼르다가 누구로 할지 통 생각이 안나 아쉽다 하던 중에 꺼낸 사랑.
이브컷에 대한 헌정 사진이기도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서 밝히진 못하고 소소하게 태그만 해보았다.
정말 오래도록 기다리던 스타일인데 사랑하는 인형에게 유독 잘 어울려서 볼때마다 기쁘다.
늘 일상적으로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