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의 만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었으면 했어요.
별이 머무른 곳에서 만나자 하면 이런게 표현이 될까 싶어서
프레임 밖을 나온것처럼 연출된 사진에서 트위터에 게시할 때 사진 문구를 적어보았는데
마음에 닿은 친구가 있다면 즐거울거 같습니다.
체쎄가 지내는 세계관 속 마녀는 꿈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는 세계관이에요.
핍박받은 나날이 길었고 현재는 아주 소수의 마녀만이 살아가고있습니다.
연대를 위하여 이미 떠난 마녀들도 꿈속에서 서로에게 지식을 공유하는데요.
클로버에서 스테디 셀러가 수면제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 Tmi
마녀는 유전자적으로 일반인과 달라 약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에
마녀 스스로가 필요해서 만들었고 효과가 좋아서 용량조절을 하며 판매하게 된 케이스에요.
+ 점성술도 하나요?
오, 사실 타로까지는 생각해본적 있거든요. 클로버에 놀러온 친구들의 사랑점을 봐주는 사장님.
타로를 제가 전혀 몰라서 접어놓은 설정인데 점성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못하려나?
베일 놀이는 제가 하자고 먼저 권했기에 잘 찍고 싶어서 여러가지 연습을 해봤습니다.
빛의 방향 이라던가 베일 천의 연출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등등....
전 역광이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첫 사진이 마녀님과 밤에 연습 한 사진입니다.
집이니까 코디도 조금 더 도전해보았는데요. 밤인데도 기대한 분위기가 나오긴 했어요.
그래서 흰 옷을 모임에 데려갔습니다. 색배치가 예쁘더라구요. :>
그리고 처음 사진을 찍고 베일이 너무 큰 걸 알고 다시 주문을 해서 두번 째 걸 사봤는데
역시! 인형에는 크고요. 집에 소품이 많아졌습니다.
친구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집을 그대로 가져왔잖아 했던 사진
ㅎㅎㅎ... 너무 익숙한가요...?
마녀님이라고 부르면 돌아보는데 마녀모임에서 마녀님이라고 불리면 나? 하고 되물을거 같았어요.
유독 말갛고 동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