𝓗𝓪𝓹𝓹𝔂 𝓒𝓱𝓻𝓲𝓼𝓽𝓶𝓪𝓼 ☘️



"Juliet- 잠깐 와 줄 수 있을까."
"네~ "

"이 정도면 되겠다."
"마녀님."
"응?"
"제가 도움이 됐나요? " ( · ❛ ֊ ❛)
"응."
"정말정말요?"
"아주 많이 도와줬어. 고마워. Juliet."
(ˊ•͈ ˓ •͈ˋ) "이건 언제 끝나요?"
"조금 더 할거같은데...피곤하지
먼저 쉬러 가도 괜찮아."


마녀는 늦은 밤 자리를 정리하며 일어나는 것처럼 움직였다.
사용하던 도구들을 자리에 두던 중 하얀 실타래 하나를 손에 쥐어들더니 표정없는 얼굴로 한참을 실을 만지기 시작했다. 풀고 감고를 반복하며 길게 늘어진 실들이 서로가 엉키게 될 즈음 다시 동그랗게 말아 정리하고 자리를 떠났다.


약속 날
하얀 실타래는 편물이 되어
상자에 가지런히 담겨져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12월에는 마녀들의 모임도있고 설레는 만남도 있어서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라며 마녀님과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 글은 선물을 주기전에 작성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마음에 들었으면 바라는 설레이는 초조함을 가지며 과정을 담았습니다.
하루하루 준비하며 즐거웠어요.
어지러운 나날이지만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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