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한 번 미룬거라 뭔가 많았던 하루입니다. @@
아침부터 움직여서 짧게 인형을 만지고 피자를 먹고 전시회를 갔어요.
124는 제 욕망으로 시작한 CP? 페어? 인데 미니샤가 생기고 난 후에는 좀 더 CP느낌이 강해진거 같아요.
이 모든 영광을 미샤에게 돌립니다. 미샤는...표정이 남다름. 커다란 라샤보다 선명히 읽히는 감정이 종종 무서워요...
그래도 일리에겐 언제나 다정한 상대라는건 변하지 않겠죠. 문제가 생겼을 때에 가장 먼저 보는 해답지같은 상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이기에 이야기를 나눠보면 또 다를 수도...? 그래서 블로그에는 수정하여 덧붙이는 글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여러 번 보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소하게 업데이트 되고 있어요. v.v*
-짧은 전시후기-
전시를 보며 갖고 싶었던것도 있고 정말 구매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 당장은 SD스케일의 가구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참았어요.
작가님의 도록의 맨 뒷 페이지에 이건 예쁘지 않아서 보류 라는 말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그게 참 즐거웠습니다.
예쁘기때문에 소비하는 사람이기에 이런 교집합이 있군 싶었거든요. 반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