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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봄

느리게 흘러가던 순간

 
 

 

 

 

𝑺𝒉𝒂𝒍𝒍 𝒘𝒆 𝒅𝒂𝒏𝒄𝒆?

 
 

 











 







 
 



만약 마녀님에게 댄스 카드가 있었다면 하나의 이름으로 채워졌을까.
잠깐 사라진 빛이 온종일 춤춘 둘을 보게 만들어주었다.
불빛 속에서 빙그르르 춤 추는 둘의 얼굴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도 좋았다. 
종일 함께여도 아쉬운 날이 있었을까.  

춤추는 포즈는 사실 ...해주시는대로 멀뚱히 박수만 치다가 얻게되었는데
드레스의 소매가 너무 아름답게 연출되서 와 이런 아이디어를 나도 생각해내야할텐데 하고 ㅋㅋㅋㅋㅋ1초 반성했다.
 
 
 
 

 


 
 




 
 



 

로판남주 할 수 있어! 💪

 
 

귀여운 연인 들어올리기는 한 팔과 (두 사람의 열정이면) 가능해.
근래 현생으로 힘들었는데 친구분의 윈체 그림으로 힘을 많이 얻었다.
힘들면 보구 힘들면 보구..

좋아하시는 강쥐친구로 보답을 해드리기로 했는데 벽도 예쁘고 만나기도 했고 포징 될까...???하는 마음으로 도전.
그림과 싱크로율 괜찮을까요. ^//^







이런거 아윈은 할 까요..? 하고 걱정하며 드렸는데 
이야기까지 후루룩 나올만큼 아윈도 오너님도 즐거워하셔서 기뻤던 작은 선물.

 

 
 
🤍  - 이거 쓰고 업무도 볼거야.

🖤  - 추워...???
 
 

 

애인이 만들어 준 선물 나는 있다 하는 얼굴....귀여움


 
 
 
 

🪄◝☆

 

 


 

윈체의 두번 째 만남.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는 둘이라 천천히 대화를 하고있으면 이건 이랬을까요? 하고 즐거운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이번에도 얘는 나이가 이쯤이겠죠. 그럼 이 친구는 이정도.. 

마녀가 나이가 있는데도 돈이 없는 이유는 아마 이런 과거가 있지 않았을지.
그럼 더 어릴적에는 좀 더 사람에 속아넘어갔을 때도 있었겠다 라던가
별도로 정리하지 못했던 내 안의 마녀님이 대화를 통해 언어적으로 표현되는데
적확한 묘사와 해석이 들어가서 오 하고 혼자 놀라는데 티가 났을지두..?

아윈은 이러니까 좋았을걸요? 아, 이런 모습일거 같아요 하고 이야기해주시는걸 고개 끄덕이며 듣다가
ㅋㅋㅋㅋㅋ둘을 붙여놓은걸 떨어트리는데 손으로 치맛자락을 확 훑어서
......떨어지기 싫었구나? ㅋㅋㅋㅋㅋㅋ하고 또 한참웃음. 의견이 분명한 탑주님.
 
둘은 단권의 본편과 여러권의 외전이 있는 로맨스 소설 같아요. 
외전을 먼저 보고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어떻게 이런 사이가 되었을까 하고
천천히 이야기를 추측해보고 있어요. 어느날 본권이 후루룩 읽히는 날이 궁금합니다. 
친구들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는 둘인데 왜...좋아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계속 좋아해주심 좋겠어요? 좋으니까?
만나지 못하는 할로윈도 만날 예정이던 연말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기다려주었는데 이번 만남도 저희만큼 즐거우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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