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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늦겨울

pansy

 
 

 
 
 

아직 다 피지못한 목련

 
 
 

 

 


 
 

 
얼굴을 가리면 마음도 숨길 수 있을까.  
 

 

 
꽃으로 얼굴을 가리고 싶었다.

튤스커트, 꽃으로 가린 얼굴 생각해둔 스타일링은 반영됐지만
구도가 달라지면서 명확히 담고싶었던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졌는데 뭐어, 나쁘지않으니까 괜찮아.
다시 담을려나...?


색과 형태감만 보고 고른 꽃이 나중에 팬지라는걸 알았는데
너무 의도한것처럼 잘 어울리는 꽃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 혼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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