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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여름밤

네가 만들어준 풍경 외출 장소를 알아볼 때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들었다.오, 그럼 백야는 핑크뮬리에서 찍고 천사를 코스모스에서 찍어야지! 하고 마음 먹고 옷을 코디하고 나왔을 정도로 장소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나온 외출이었다. 그런데 말이야... 생각보다 내 반지도깨비가 핑크뮬리에서 너무 완벽하게 사진이 나온거야... 코스모스에서 좀 다른모습으로 담아야지 하고 머리풀고 모든 사진이 망한게 아쉽지 않을만큼... 물론 조금은 아쉽긴한데!!!메인 사진만 보면 아 오늘 난 너를 이렇게 담으려고 모든 셋팅을 했나보다 싶게 가을의 백야가 아름답게 나왔다.분홍으로 짙어지는 노을빛을 유독 좋아해서 준 컬러였는데 사실 다른곳에서 가져온 색이었을까.풍경속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이 그림같다. 더보기
탈주 네게 다가오는 온유함이 불안함의 근원이길. 감정이 버거운 나날. + 영화리뷰 실패를 하고 싶어서 체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추격자의 예민함이 훅 들어와서 영화 끝나고서 흥분상태가 되었다. 인터뷰속 군복을 입은 피아니스트라는 표현마냥 음에 반응하는 순간순간이 인상깊다. 총소리에 시끄러워 하는 부분이라던가. 무전으로 추적자 위치를 찾아내는 방법이라던가. 영화음악도 어느때보다 명료하게 인물을 비춰줘서 흐름읽기가 쉬웠다. 걔를 갖고싶었을까. 선택지를 갖고싶었을까. 내 선택에 대한 당위성을 사람으로서 증명하고 싶었던걸까. 사람 대하는게 영 쓰레기지만 그 역시 체제안에서 살아가기위해 중간에 끼어져있고 선택을 거세당한 모습들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툭 하고 건들던 과거의 잔재가 마냥 좋아보이진 않았음) +피아노 형 죽.. 더보기
새파랗고 붉은 여름 너를 생각하며 그린 풍경          어느 순간부터 새파란 셔츠를 입은 백야가 능소화와 함께 있는 장면이 아른거렸어요. 한 2년..? 정도즈음 됐나.집 근처 꽃들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높은 위치의 길거리에 피고 지어서 고민만 줄곧 했었는데요.이번 년도에 꽃을 많이 보다보니 능소화! 하고 외치고 있으니 지인분께 좋은 장소가 있다고 소개를 받아 장마전에 간다! 하고 강행군을 혼자 계획했습니다..2시간 거리인데 오후에는 비소식이 있어서 10시 도착 1시 귀가가 목표였어요....그리고 5시반에 깨서 6시에 출발 8시에 도착하는 나. ^^..소풍도 아닌데 왜이렇게 설레어서 잠을 못잤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 헤매는데 30분 정도를 쓰고 알려준 장소가 아닌 옆에서 한 참을 주목받아가며 찍다가 정리하고 갈때에 진.. 더보기
결심 디폴가발도 잘받아주고 의상도 악세도 안구도 다 잘어울린다!얼굴을 쓰겠다는 결심이 느껴짐. 어디 쓸지는 정해졌으니 효과만 좋기를! >D 메컵에 구렛나루를 추가해주었는데 그동안의 가발삽질은 구렛나루면 모두 끝나는게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만족스럽다. 아 이걸 알았다면 조금 더 빨리 추가 해줄걸 ^. ㅠ;;;; 더보기
백야 이름같은 사진이 나왔다. 백야. 밤도깨비지만 백야에 눈을 떠 힘이 없는 우리집 백야. 늘상 외롭고 우울한데 외면은 자신감 있어 보인다. 지금 얼굴은 과하게 잘생긴감이 있어서 더 외로워 하는 얼굴이 어떨까 고민중. 비슷비슷하지만 섬세하게 먼갈 하기엔 힘이 없어서 늘어놓습니다. 더보기
가을같은 얼굴 더보기 그래도 도깨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의 애정갈구가 너무 귀엽다... 사랑해 달라 말 못하고 상대의 욕구에 안테나만 세우고 있어 ㅠㅠㅠㅠㅠ 더보기
다시금 외출 우리집에서 진짜진짜진짜 자주 얼굴 갈고있는 백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메컵 너무 잘가서 좀..................가는놈이 가는구나 싶은 느낌... 기존에서 우울도를 많이 첨가한 얼굴이라 엉 어려우려나 아닐려나 햇는데 넘나 넘나 일단 우울함 만큼은 취향 그 자체. 천천히 어떤 얼굴을 보여주나 기대하고 있다. +에스닉한 귀걸이를 해주고 싶었다! ++ 달라진 얼굴은 좀 더 성별이 드리워진 이미지라 cp놀이에 질척함이 생기지않을가 하는 생각중 230520 같은배경이라 묶어둠. 너 내가맘에 안들지 같은 회사원 얼굴을 하고 있다. 갈 곳 잃은 시선인데 왜 이리 오래 보는지 더보기
외출중 외출 하기 전에 예쁨 잔뜩 해줬던 백야. 21/10/12 - 블랙컷 어려워 ㅠ ㅠ ㅠ 새파란 가을같다는 이미지가 굳어진 백야와 네이비벽 나쁜가 나쁘지 않나 여전히 고민중 Best : 앞머리 있는 숱없는 긴 생머리계열 21/12/11 - 뺙이 외출 건진건 옆의 친구만 왕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1/01 - 드림나이트 면ver. 기장 & 레이스 수정. 진짜 진짜 취향 다 털어서 주문넣었는데 정말 예뻐서 기절할 뻔함. 모뱍 나란히 입히고 싶어서 함께 보냈다. 보내준 사진 후기로 봤을 때도 넘 예뻐서 기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처음 글을 쓰게 된 계기 모뱍... 그대로 사진으로 가질 수 있게되서 기뻤어. 감히 백야의 독백 추천합니다. 슝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