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마녀의 선물 𝓗𝓪𝓹𝓹𝔂 𝓒𝓱𝓻𝓲𝓼𝓽𝓶𝓪𝓼 ☘️ "Juliet- 잠깐 와 줄 수 있을까.""네~ " "이 정도면 되겠다.""마녀님.""응?""제가 도움이 됐나요? " ( · ❛ ֊ ❛) "응.""정말정말요?""아주 많이 도와줬어. 고마워. Juliet." (ˊ•͈ ˓ •͈ˋ) "이건 언제 끝나요?""조금 더 할거같은데...피곤하지먼저 쉬러 가도 괜찮아." 마녀는 늦은 밤 자리를 정리하며 일어나는 것처럼 움직였다.사용하던 도구들을 자리에 두던 중 하얀 실타래 하나를 손에 쥐어들더니 표정없는 얼굴로 한참을 실을 만지기 시작했다. 풀고 감고를 반복하며 길게 늘어진 실들이 서로가 엉키게 될 즈음 다시 동그랗게 말아 정리하고 자리를 떠났다. 약속 날하얀 실타래는 편물이 되어 상자에 가지런히.. 더보기
여유롭고 우아하게 언니 코디가 명확하게 생각이 안나 3번을 갈아입혔다.x.x 크리스마스 실내 파티느낌이 나면서도 과하지않게 하지만 여유롭고 우아하게.함께 간 동생이 쟤를 이겨보겠어! 하고 장난을 걸어왔는데 코디 완성샷을 보고는 사람은 저러고 다니면 얼어죽어~~~ 하며 ㅋㅋㅋㅋ승부를 없던걸루 하자 했는데인형이니까 가능한 코디가 즐겁다. 더보기
Dear. Santa 🎄 티비 안에는 크리스마스 무드의 회전목마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린 친구들은 한결같이 거기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보호자분들이 어린친구들을 데리고 간 자리에는 입김으로 뽀얘진 유리만 남겨져 있었다. 더보기
금빛 종소리 리스사진을 찍어야지 하고 가장 먼저 생각난건 금빛의 배경과 드레스를 입은 히나.가발을 조금 오래 골랐는데 이전과는 다른 매치를 해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블랙티를 꺼냈다. 내가 만든것과 내가 좋아하는것들이 함께 담긴 사진.           리스만들기 원데이를 다녀왔습니다.늘 이런 만들기를 하다보면 스스로의 취향이 드러나는게 부끄럽다 생각하는데요(?이번에도 그런 스스로가 표출되는게 (티가 나도록 완성이 되지만) 어색해서 쭈뼛거리다가  사실 자신의 취향이 노출되지 않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그치만 예뻐! " 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을 보며 ㅎㅎㅎ 하고 웃었는데집에 두니 그 어떤것보다 잘 어울리는 리스라 헛웃음이 나왔습니다.역시 스스로를 잘 받아들이는게 중요함. 크리스마스 트리를 두지 않게 된지 오래되었고 .. 더보기
겨울 꽃 얻어온 배경지가 예뻐서 활용하려고 하니 좀 어려웠는데 내 취향의 베일을 얹으니 일상처럼 담아지기 시작했다.혼자 덜어내고 추가하는 작업이 재밌다. 더보기
사장님의 하루 출근준비           퇴근         하기 사진의 노출범위가 높습니다. 주의를 표합니다.        누가 찾나 싶어 고개를 들어보지만 바람소리였어요.      Q1 ) 마녀님의 기상시간은 몇 시인가요?A1 ) 마녀님의 기상시간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진 않아요.가게에 맞추어 움직여서 엄청 이르게도 평범하게도 일어납니다.밤샘 작업을 하기도 하고 타이머를 맞추고 숙성해둔 약을 위해 쪽잠만 자고 일어나기도 해서수면시간이 적다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거 같아요.  Q2 ) 추천하고픈 제품이 있다면?A2 ) 평온한 잠을 도와주는 고요한 밤을 추천드리고 있어요.시즌을 맞아 산타 방문을 위하여 어린이용도 별도 제조되고 있습니다.체리맛으로 준비해두었습니다. 🍒 사진을 업로드 후 받았던 질문들을 적어두었습니다. .. 더보기
마루 챌린지 (Juliet ver.) 갑자기 떠오른 쩰리챌린지. 머리도 땋아주고 코디도 즉석으로 뚝딱뚝딱 해주었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기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모르겠어.사실 고양이가 키운 강아지 ㅠ,ㅠ?! 더보기
소년 하기 사진의 노출범위가 높습니다. 주의를 표합니다. 일리 바디 드디어 정 착! 이미 사봤던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제 색이 맞춰진 바디를 연결한 모습을 보니 감동이 남달랐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가장 일리다운 바디라 이걸 만나기 위해 이토록 헤매었던가 싶다. 소년 그 자체로서 아름다움을 담고 싶단 생각과 함께 연출할 아이템에 대하여 바로 떠오른 건 안개꽃 화관. 유리관과 화관, 목걸이 모두를 떠올렸는데 촬영하며 배경과 함께 통일감을 위해 화관을 메인으로 잡고 덜어내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표현해낸거 같아서 기쁘다. 영원히 자라지 않을 소년으로서의 일리가 좋다. 더보기